묵상노트
허경숙 2020.02.21 15:47
야곱의 도주장면과 라반의 추격은 한편의 영화처럼 역동적이고 두근두근하며 스릴있게 전개되고 있다.
아직 완전히 변화되지 못한 야곱에게 인간적인 면이 또다시 보인다. 싫든 좋든 20년의 긴 세월동안 함께한 삼촌네를 떠나는데 한마디의 말도 없이 가솔을 이끌고 떠나는 야곱을 보니 잠시 참 한심한 생각도 들었다.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살아갈 때 나의 부족한 부분들이 오버랩되면서 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따라 벧엘에서의 약속대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에게 또다시 어떤 어려움과 두려운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편을 기대하게 되는 오늘 하루다...(이미 성경에 있지만 새로운 시나리오로 대하고 싶은...)
쫓고 쫓기는 삶 가운데서도 평안과 평강이 넘치는 우리 가정, 자녀, 목장, 교회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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