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출애굽기 1.19–2.2일
출애굽기 읽기
1265-66 [1.25-26] – 출애굽기 16-21장, 시편 25-26편
25일 – 출16.8 -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언약(구원, 출애굽,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인생 여정에서 언행하는 원망(2-3)을 들으시고서, 그 원망의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을 향하여 하는 것이라 하신다. 이로 보건데 내 마음으로부터 생각을 품는 것까지를 다 아시며 보시며 심판하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된다. 애굽에서 유월절을 통해 죽음을 넘어왔고, 다시 홍해를 건너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광야에서 죽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우리네 인생이라는 광야에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이 가져올 수 있는 위기다. 오늘도 이 위기를 자처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26일 – 출20.1-2 -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허물과 죄로 영원히 죽었던 나, 그 결과로 사망과 저주와 심판 아래 있었던 나였다.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나였다. 그런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것은 놀라운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다. 이 사랑을 깨닫고, 이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간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던 나를, 마침내 그리스도 안에 새생명 가운데 거하게 하셨다. 은혜의 새 날이 열린 것이다. 이처럼 나를 주의 자녀로 살게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