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1년1독 성경읽기
열왕기상 4.27 – 5.8일
열왕기상 읽기
1332-34 [4.29-5.1] – 왕상 4-8장, 시편 119편 1-96절
29일 - 왕상6.1b,9a,38 -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하나님을 위하여 일이 시작되고 무려 7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그 일이 마쳐진다.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고, 마무리도 중요하다. 동시에 하나님을 위한 일이, 그러니까 하나님이 명령하신 일의 시종(始終)이 사사로운 사람의 뜻이나 의지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초지일관이 무려 7년이다. 놀랍다.
하나님이 뜻하신 일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위해 나에게 요구되는 것은 죽도록 충성하는 종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 소명과 사명을 따르는 순례자의 길은 낙심할 수도 없고, 교만할 수도 없고, 오버해서도 안 된다. 이 은혜를 구한다. 내 인생보고서는 지금 어떠한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묵상이다.
30일 -
일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것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마무리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일 경우에는 더 그렇다. 솔로몬의 순종과 충성이 빛나는 대목이다.
솔로몬은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식대로, 그러니까 아버지 다윗이 명령한 바 하나님이 명하신 말씀대로 순종한다. 모든 것이 항상 있어야 할 곳에, 주를 위하여 드려지고 있다. 그러면 나는 어떤가. 항상 있어야 할 곳에, 주와 복음과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종으로 살고 있는가. 나는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할 종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스라엘 온 백성들과 솔로몬 왕이 다같이 기뻐한다. 성전봉헌식과 이어지는 축제(잔치)로 말미암은 큰 기쁨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로부터 온 기쁨과 즐거움이다. 이로 보건데 그렇다면 그야말로 교회의 모습이 아닌가.
기도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쁘고 즐거움이 공급됨으로, 이것이 양무리교회와 온 성도들의 걸음과 인생의 간증이 되게 하옵소서.
간구합니다;
5월 한 달도 하나님께서 교회와 가정 위에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