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1347-49새벽 | 대상 4-10장, 시편 135-37편

PRS 11독 성경읽기

 

역대상 5.19 28

역대상 읽기

 

 

1347-49[5.20-22] 대상 4-10, 시편 135-37

 

 

20대상5.1b-2 -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야곱의 장자는 르우벤이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에 갑절(두 지파)의 복을 받은 요셉이 장자권을 이어 받는다. 하지만 메시아는 누구를 통해서 오시는가: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2a), 그렇다. ‘여자의 후손’, 곧 메시아는 유다의 후손에게서다. 아버지 야곱의 유다를 향한 축복(예언, 유언, 기도; 49.8-12)이 성취됨으로써다.

누군가는 잃고, 또 누군가는 얻고, 또한 누군가는 메시아가 오시는 여자의 후손의 통로로 쓰인다. 여기에 아버지 야곱의 영적(靈的) 통찰력은 가히 눈부시다. 그의 고백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 것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오늘도 주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21일 – 대상6.1-10 레위의 아들들 그핫 아므람 아론 엘르아살 비느하스 아히마아스 요하난 아사랴(10): “이 아사랴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세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한 자이며

 

()를 이어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충성한 아론계 가문의 영광과 축복을 족보를 통해 보게 된다. 아버지의 대에서 아들의 대로 이어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축복인데... 그래서 기도한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84.10) 아멘이다. 언제나 주의 전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을 늘 믿으며 살아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22– 대상10.13-14 -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무엇이 한 사람의 역사를 사울처럼 마치게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한 범죄 때문이다. 그는 처음 왕으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초심(初心), 곧 겸손과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그만 잃어버렸던 것이다. 왕이 되는 것이 모든 것을 얻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누가,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오르게 했는가를 잊어버리고 자신의 야망과 욕망과 욕심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다.

주여, 정결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사울처럼 은혜와 복을 쏟아버리지 않게 하소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셨으니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서 끝까지 주와 복음과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첫 사랑을 잊지도 잃지도 않기를 원합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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