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새벽 | 시132.1-18

다윗이 여호와께, 여호와가 다윗에게

산상수훈의 복음이 그대로 숨을 쉰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맹세1: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서원(1-10)

다윗은 겸손으로 하나님께 서원을 올려드린다(1-2):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❶ 성전을 존귀하게 여기며 성전 우선으로 살겠습니다(3-5).

❷ 성전에서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살겠습니다(6-7).

❸ 하나님을 높이는 이스라엘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옵소서!(8)

❹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자를 외면하지 마옵소서!(9-10)

맹세2: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11-18)

하나님께서 주의 전을 사모하는 자에게 하신 변치 아니할 맹세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11a)

❶ “네 몸의 소생을 네 왕 위에 둘지라.”(11b) - ‘영원히’ 다윗왕조를 약속하셨다(12).

❷ 하나님께서 시온에 영원히 거하시리라 약속하셨다(13-14).

❸ 예루살렘을 풍족하게 복 주시리라 약속하셨다(15).

❹ 성전을 섬기는 제사장들과 예루살렘 백성들을 행복하게 하시리라 약속하신다(16).

❺ 다윗의 위(뿔)를 견고하게, 앞길을 등불로 안내하시리라 약속하신다(17).

❻ 원수들이 까불지 못하도록 하시리라 약속하신다(18).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그는 하나님 제일주의(성전중심 신앙)로 살았다. 진심이다. 이를 하나님이 모르실리 없다. 나의 삶이, 우리 가정의 걸음이, 양무리교회가 그렇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소명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한다.

가족(자식)은 부모의 말대로 자라기보다는 부모의 등을 보며 자란다. 무슨 말인가. 부모가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보며 그 뒤를 따라온다는 뜻이다. 교회도 그렇다. 먼저 믿은 성도와 지도자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새가족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자라간다. 이것이 교회의 현재요 미래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시작된 한 달을 이처럼 달려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