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32새벽 | 유대교 vs 예수복음: 자라고, 열매를 내는 쪽이 답이다(히5.11-6.8).

32새벽 | 히5.11-6.8
•유대교 vs 예수복음: 자라고, 열매를 내는 쪽이 답이다.


어린 아이(5.13): 영적 미성숙
젖을 먹는 자(5.13)
말씀의 초보5.12)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5.13)
초보(6.1)
타락(가시와 엉겅퀴, 6.8)

장성한 자(5.14): 영적 성숙
단단한 음식(5.14)
선악을 분별하는 자(5.14)
완전(6.2)
열매(쓰기에 합당한 채소, 6.7)
하나님의 은혜(6.3)

•“생명은 반드시 자라고(6.1-3), 또 열매를 맺는다(6.4-8)”는 특징이 있다. 이는 어린아이에게서(5.13-14), 식물들에게서(6.7-8), 무엇보다 히브리서의 독자들에게서 기대되는 영적 법칙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이 대목에서 영적 성장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은 저들 안에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기운이 꿈틀거리면서 예수의 복음을 듣는 일에 방해를 받게 되었고, 급기야 영적 성장이 멈추어 버리는 일이 감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터를 닦는 기초공사만 하고 있고 정작 건물을 세우는 일은 하지 않고 있는 건설현장이 있다면 얼마나 흉물스러울까를 생각하게 되듯이 지금 히브리(유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그럴 수 있다고 진단한다. 그러기에 어린아이 같은 저들의 모습을 진단한 후에, 장상한 자의 모습을 처방한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힘이나 노력에 의한, 다시 말하면 유대교가 추구하는 율법이나 제사나 행위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그럼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그것을 하리라!”(6.3)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말미암아 완전한 데로 부르시는 하나님, 그 사람에게 땅이 합당한 채소(열매)를 내듯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영적 어린아이로 추락하게 하는 배교(유대교와 율법과 제사와 행위에로의 이동)와 같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버려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생명은 자란다. 그러니 나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해가야 한다. 은혜로... 아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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