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39새벽 |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충분합니다(히9.11-22).

39새벽 | 히9.11-22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충분합니다.

 
•성경은 신약의 제사가 ‘영원한 속죄’이고, 그것도 ‘단번에’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히 한다(12).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과연 누가 이 일을 한 것인가. 오직 한 분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시다(11).
그 이유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를 드린 동물 제사와는 근본적으로 구분되는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14a)의 우월성 때문이다. 동물의 피도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13) 하물며 그리스도의 피이겠는가!
이렇듯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피만이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14b) 하신다. 결국 구약의 제사는 새언약의 비유(9), 육체의 예법(10), 모형(23), 그림자(24)일 뿐이다.
비록 옛언약 역시 정결함을 위해 피가 필요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할지라도(15-22)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15b)시는 분은 첫 언약이 해결할 수 없었던 완전한 속죄를 위해 죽으신 주님 한 분이시다.
그렇다. 예수님으로 충분하다. 이미 ‘새언약’(개혁할 때, 10)이신 그리스도가 다 이루셨는데 다시 ‘첫 언약’(1, 율법, 제사, 동물의 피)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예수의 보혈,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복음, 흠 없는 자신을 제물로 드려 단번에 이루신 영원한 속죄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 은혜가 오늘도 변함없이 나와 우리와 교회 위에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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