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새벽 | 살전2.1-12
•복음, 전하기 & 행하기

•데살로니가에서도 하나님께로부터 복음 전할 부탁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도’(6a)로서 ‘많은 환난’(1.6a)으로 더불어 ‘많은 싸움’(반대, 2b) 앞에서 전도자라는 책무를 감당하기란 말처럼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복음전하기(1-6): ‘아니요 … 아니라’
① 잘못된 생각이나 불순한 동기나 ‘속임수’로 사역하지 아니하다(3).
② “사람을 기쁘게”(4a)나,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6)다.
③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5)하다.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4b)

복음행하기(7-12): ‘하다’
①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다(7).
② 하나님의 복음과 목숨까지도 교회에 주기를 기뻐하다(8).
③ 아무에게도 폐가 되지 않도록 자비량으로 살다(9).
④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다(11).
→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12b)

복음을 이용해 자기 야망을 추구하지 않았다. 자기 욕망을 비전과 복음으로 포장하지 않았다. 그는 철저하게 주님께 초점을 맞췄다. 복음의 씨앗을 심고, 그것이 자라는 것 모두를 자신을 위하여 주와 복음과 교회를 이용해먹기 하지 않았다.
오늘도 우리 각자가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기로, 동시에 바울처럼 복음을 행하기로 다시금 순전한 복음 앞에 선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건강한 교회, 행복한 공동체로 세워지는 교회로 가는 길이다. 나부터 먼저... 아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