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511-12새벽 | 히스기야[1]: 성전을 회복하다(대하29.1-36).

511-12새벽 | 대하29.1-36

히스기야[1]: 성전을 회복하다.

 

성전 청결(1-19)

    A 히스기야 첫째 해 첫째 달에’(3a)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령한 것을 따라”(15)

          → B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첫째 달 초하루에 성결하게 하기를 시작하여

                  16일에 이르러 마치고’(17)

 

히스기야는 말하고(4-11, A), 그의 말을 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를 실행한다(12-19, B). 아버지 아하스의 악함과 참담함이 끝이나고 아들 히스기야의 의로움과 개혁이 온 유다를 적신다. 무엇보다 이 일은 성전을 정화하고 성결하게 하는 성전 개혁에서 시작된다. 더 놀랍고 감동적인 것은 이 일이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른 첫째 해 첫째 달에(3a) 시작되고 있음이다. 이뿐 아니다. 히스기야의 설교를 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4)이 즉시 일어나’(12), “그들의 형제들을 모아 성결하게 하는 일을 첫째 달 초하루에 성결하게 하기를 시작하여 첫째 달 16일에 이르러 마치”(17)고 있음이다.

그야말로 온 유대가 다같이 성전 개혁에 참여하고 있다: 히스기야(1-11), 제사장들(16a), 레위 사람들(16b), ‘그들의 형제들’(12-15) 이것은 히스기야의 바른 신앙고백에서 비롯된다: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향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사로잡혔느니라.”(6-9)

마침내 히스기야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마음’(10)을 고백하며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령”(15b)기에 이른다: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11) 어떻게 아하스(28) 같은 악한 아버지에게서 히스기야 같은 선한 아들이 나올 수 있을까. 한 사람이 바르게 서면 한 나라가 건강하게 회복된다.

 

제사 회복(20-36): 속죄제 & 감사제

                   → 감사의 제물(31-36)

              →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30)

         → 노래 악기 경배하니라.”(27b-29)

     :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27a)

    ▪번제와 속죄제(20-24)

 

히스기야는 무너진 성전을 회복한 후에 그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20),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24b) 한다. 이는 선() 성전 청결, () 번제 & 속죄제다. 속죄의 기쁨과 감격이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한다(30). 문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에 넘치도록 가져와 드림으로써 이를 집행할 제사장이 부족할 정도였다(34). 참으로 놀라운 부흥이다.

제사라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내용이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21b), 제단(22),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25), 그러니까 모세의 율법이 정한 바른 형식을 따라 제사가 드려진다(21-24). 그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자기 마음대로 넘나들지 않는다. 이처럼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이처럼 정도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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