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1008-10새벽 | 창세기 44-50장, 시편 16-18편

PRS 11독 성경읽기

 

창세기 1.16-18

창세기 읽기

 

 

1008-10 [1.16-18] 창세기 44-50, 시편 16-18

 

 

1645.5 -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자신의 인생시간표 안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알고, 믿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지난 13년의 애굽생활을 견디고, 이기도, 그러면서 하나님의 때를 소망한 요셉의 믿음입니다. 같은 마음과 믿음으로 내 안에 일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바라봅니다.

 

 

1748.14 - “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마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고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야곱의 나이 147(47.28) 곧 임종이 가까웠을 때 눈이 나이로 말미암아 어두워서 보지 못하”(48.10a)였지만 요셉의 두 아들(후에 두 지파가 됨)에게 좌우 손을 엇바꾸어 얹고 축복합니다. 이때 요셉이 좌우 손을 다시 바꿔놓기를 요구하지만 야곱은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48.19a)라고 말합니다.

부모에게는 자녀에게 제사장적 축복을 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도를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야곱 역시 아버지 이삭에게 형 에서의 모습으로 축복을 받았지만 이를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삶 전체로 경험했습니다. 자녀를 향한 기도와 축복은 우리 마음과 생각과 정에 이끌려서는 안 됩니다. 이를 야곱은 아버지 이삭에게서 배웠고, 그러기에 지금 하나님 앞에서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1850.20 -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져서 17(37.2)에 꾸게 된 꿈이었지만 형들은 요셉의 꿈을 잘라버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꿈은 담을 넘는 무성한 가지가 되었습니다(49.22). 그 사이 요셉은 모진 고난과 시련의 비바람 속에서도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교회와 복음과 십자가를 해하려는 악한 자들의 죄악을 하나님은 지금도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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